Daybreakin Things

Posted
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음... 일단 전산과 산디, 바이오시스템을 고루 신청했다. -_- 아직 과를 정한 것이 아니므로 최대한 다양한 과목을 들어볼 참이다. 선대개를 재수강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초과목이 없으니 수강 신청하기는 훨씬 편하다. 서양문화사는 다행히 건질 수 있었고.. (정말 교양과목 수강신청은 전쟁이다)

현재 수강신청 상태

학점 수는 일단 최대한 줄여서 15학점이고, 저기에 아마도 실내악 앙상블 청강(월요일 오후 1:00 ~ 4:00인데 SP와 겹쳐서 뒷부분만 들게 될 듯.)이 들어갈 예정이라 실제는 18학점짜리 시간표가 되겠다.

원래는 확률과 통계(화목 수업과 월수 수업이 있음)를 더 들을까 했는데, 바이오정보전자개론이 좀 빡세다는 소문도 있고(다행히 다음 학기에 옛날의 3 교수님 체계로 되돌아가면서 로드가 조금 적어질 거라는 예상이 있다), 그럴 경우 수요일에 걸리는 로드가 너무 심해질 것 같아서 일단 보류했다. (그리고 그러려면 서양문화사나 실내악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만약 실내악을 포기하게 되면 들을지도.)

흐음... 바정전개론은 일단 바이오시스템 학과에서 무엇을 하는지 전반적으로 다 다루므로 바시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디자인 문화와 기술은 원래 1학년때 들어놨어야 하는데 결국 이제서야 듣게 됐다. 또한 이번 학기에 9시 수업 4일 연속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9시 수어을 최대한 빼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사실 민균이의 제안으로 산디과 전필 과목이 평면 디자인을 같이 들어보려고 했으니 SP와 30분이 겹치고, 확통하고도 겹치고 해서 일단 보류다. (실내악 포기하고 확통 포기하면 학적팀에 어떻게든 사정해서 SP와 겹치더라도 들을지 모른다)

어쨌든 다음 학기가 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