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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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우, 생일 파티 뒷정리까지 완료. 불고기와 떡볶이 모두 평이 좋았다. 전체 온 인원은 딱 10명, 음식은 모자라지도 별로 남지도 않아서 다행. 연락을 늦게 받은 사람도 있고 해서 선물은 거의 못 받았지만(멜린다가 스웨덴 전통술잔 줌) 그래도 성공리에 끝난 듯싶다. (스웨덴 교환학생 생일 파티 완료 사실불고기양념을직접만들려다가안전빵으로한국식품점에서사다만들긴했다 -_- 대신어머니의비법을이어받아배를갈아서고기를재워두긴했음) 2008-05-11 01:57:53
  • 한국인 과도한 업무 시간 논란. 얼마 전 Swedish Society 수업에서 각 나라의 휴가 시간 조사를 했는데 당연히 한국이 꼴찌. 유럽 국가들은 아무리 짧아도 최소 2주, 스웨덴과 스위스의 경우 법적 보장이 최소 5주다. 근데 이 사람들이 돈은 더 많이 번다. (한국 근무시간 문제는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교육 문제도 있지만 이러니 외국 나와서 살고 싶지 않겠는가) 2008-05-11 12:14:17
  • 그 니코니코조곡 마리오버전 영상을 플레이해보다가 충격... 맥용 불여우에서 유투브 들어가서 보는 것보다 패러렐즈 띄우고 그 안의 불여우에서 보는 게 훨씬 더 부드럽게 재생된다...-_- 맥용 파폭 성능 개선 좀.......ㅠ_ㅠ (맥 불여우 플래시 성능 안정성) 2008-05-11 22:58:3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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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어디 나가려고만 하면 전화가 오든지 메신저로 말이 걸리든지 한다... 휴일이라 버스도 잘 안 다니는데 버스 시간 놓쳤다...-_- (이래서 내가 핸드폰과 메신저를 싫어한다) 2008-05-10 12:07:22
  • 초등학교 이후로 가장 큰 생일파티가 될 것 같다. 이제 슬슬 요리해야 되는데.....orz 도와준다는 친구들이 있어 다행. (스웨덴 교환학생 생일 파티) 2008-05-10 18:18:41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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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스칸센까지 다녀오느라 좀 피곤해서 늘어지게 잤는데, 갑자기 무슨 퇴마사(.........)가 되는 꿈을 꾸었다. 개꿈이라도 그렇지 뭐 이래 ;;; (개꿈 꿈속에서 거의 영화찍었다 아니 영화를 구경한건가) 2008-05-09 12:24:22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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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은 먹어야겠는데 졸리다......-_- 생선 토막 얼려놓은 거나 레몬즙 뿌려 구워먹어야겠다. (저녁 잠 스칸센 다녀오느라 늦게 돌아옴) 2008-05-08 21:30:0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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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아랫글에 나온 것을 어떻게 만드나 궁금해서 해보는 중..ㅋㅋㅋㅋ (수퍼마리오 월드 에디터 lunar magic) 2008-05-07 01:38:31
  • 영문 위키백과에서 발견한 닌텐도 게임기. 초등학교 때 집에서 가끔씩 저거 하던 생각 난다. 팩 꽂을 때마다 후후 불어서 먼지 제거했던 거랑 오래 쓰다보니 텔레비전하고 연결하는 케이블이 접촉 불량이 돼서 엄청 조심스럽게 꽂아놔야 했던 기억이 난다. (추억의 게임기 슈퍼 닌텐도) 2008-05-07 18:08:23
  • 미투 버그 신고: 이 글에서 링크한 위키백과 이미지 페이지단순 이미지 파일로 인식되었는지 링크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가 뜨지 않습니다. 위키백과 링크로 Image:xxxx.jpg와 같은 형식이 되었을 때는 그냥 일반 링크로 처리해야 할 듯. (me2bug 미투데이 버그 신고) 2008-05-07 18:15:2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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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을 가진 자가 좋아하는 사람을 못 따라간다더니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흠좀무;;;; (6개월간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음) (오토 마리오 이거 만드는 열정의 반이라도 따라가면 성공하겠다 -_-) 2008-05-06 01:47:42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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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갑자기 위키백과에 다시 말려서 조금씩 글을 쓰는 중인데, 영문 위키백과에 3년 전에 만든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새 암호를 요청했으나 아마 메일 주소를 적어두지 않은 모양인지 메일도 안 온다..-_- Freenode IRC에 물어보니 새로 만들란다. ㄱ- (위키백과) 2008-05-05 03:01:11
  • 영어 영어 영어... -_-;; 역시 언어를 배우는 건 멀고도 험난한 길이리요... (영어) 2008-05-05 18:36:53
  • 오븐용기에 먼저 버터 바르고 올리브유 살짝 친 다음 올린 스테이크 고기에 소금, 후추 뿌려놓고 양파와 마늘 다진 것 다시 위에 뿌린 다음 옆에 남은 공간에다 모짜렐라 치즈와 옥수수 통조림을 섞어 설탕 살짝 뿌려 오븐에 넣어놓고 왔음. 새싹야채와 방울토마토 샐러드는 덤. (오늘의 저녁) 2008-05-05 20:27:1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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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피스 바베큐 파티 갔다옴. 5월의 푸르른 신록과 함께 해변에 앉아 사람들과 함께 고기 구워먹는 재미 쏠쏠하다. (스팍스 고기파티 이런 데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해도 길어서 오후 10시에도 여명이 남아있다. 그 다음 순서는 불장난 =3 (라피스 Lappis 고기파타 바베큐파티) 2008-05-04 01:13:46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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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art.oriented님의 이 포스팅을 본 후로 만나는 native speaker마다 계속 물어봤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처럼 교환학생 온 같은 과 학생과, 오늘 만난 미국에서 살다가 학부를 스웨덴으로 와서 현재 5년째 눌러살며 석사과정에 있다는 바로 아랫층(...) 사는 학생한테 각각 물어보았다.

발음 구분하기

일단 가장 궁금했던 것들부터.

  • can / can't
  • walk / work
  • war / wall
  • want / won't
  • have / haven't

이거 과연 어떻게 발음해야 하고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_-;

미국 영어 native speaker 왈, 같은 미국 안에서도 지방마다 사투리가 다 달라서 정답은 '그때그때 달라요'... (....) 뭐 어디서는 r을 빼고 발음하고 어디서는 '와'처럼 입을 좀더 벌리고 발음하고 등등 다 다르단다. 이 친구도 t를 거의 생략하다시피 발음해버리면 알아듣기 힘들다며 짜증난다고 했다.;; (이 친구 발음이 비교적 알아듣기 편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또렷하게 말하는 북부 사투리를 쓰는 게 아닌가 싶다.) 호주 native speaker의 발음으로 들어보건대 'can'은 a가 '애'에 좀더 가깝고 'can't'는 a가 '아'에 살짝 더 가깝게 느껴졌다. 호주 억양에서 'have been'할 때 been이 '비인'이 아니고 '베인'처럼 발음되기도 했다. 이 호주 친구가 빨리 얘기하면 거의 알아듣기가 불가능했다.

미국 영어 native speaker의 조언: probably를 pr'y[프라이]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_-

Yes냐 No냐

"~, isn't it?"과 같이 물었을 때 한국인이 가장 실수하기 쉬운 Yes와 No의 용법 차이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 일단 한국어에서는 그 개념이 반대라는 것에 다들 놀라워했고(그런 게 반대 개념이 있을 줄은 상상을 못해본 듯), 미국 native speaker는 자기네는 질문의 absolute value로 대답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그게 말이 쉽지-_-) 했다. 호주 친구의 경우는 별다른 코멘트를 붙이진 않았고 '음,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음.

I don't think...

"I think it would not work."와 "I don't think it would work." 중 어느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지도 물어보았다. 호주 친구는 주저함 없이 바로 두번째를 골랐고, 미국 친구는 잠시 생각하다가 두번째를 골랐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첫번째도 틀린 것은 아닌데 그냥 보통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unless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특히 미국 친구한테 한국어의 subordinate 문법을 간단히 설명해주니 매우 신기해했다. (와 완전 반대네~ 뭐 이런 표정.)

나보고 비교적(?) 영어를 잘 한다면서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거나 원어민 교사한테 배웠냐고 물어보길래 그런 건 전혀 없었고 영어로 생활해본 건 여기 스웨덴이 전부라고 했더니 그만하면 잘 하는 거라고 했다. 내가 대답하기를, '12년이나 공부해서 겨우 이만큼 하는 거다'라고 했더니 영어교사하러 한국에 간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다들 몇 년씩 살아도 한국어 제대로 할 줄 아는 친구 못봤다면서 공감(?)했다. -_-;;;;

그나저나, 그 미국 친구의 경우 학부를 스웨덴에서 입학·졸업했기 때문에 스웨덴어를 아주 유창하게 한다. 사실 오늘 그 친구를 만난 것도 도서관 카페에서 인터넷하다가 바로 옆 자리에서 한 폴란드 친구한테 스웨덴어를 가르쳐주고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걸게 된 것이었으니까. 분명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native speaker인데도 5년 동안 스웨덴어를 배우고 살아서 그런지 간혹 영어 말하다가 막히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아, 아무리 영어 native speaker라고 해도 오랫동안 안 쓰면 굳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시 한국에서 영어교육 삽질해봤자 실제로 안 써먹으면 말짱 헛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_-

아, 참고로 위의 발음 질문에 대해 듣고 있던 폴란드 친구한테도 영어 발음 어렵냐고 물어보니 자기한테는 그냥 자연스럽게 들린다고 한다. 역시 같은 언어권이라는 거 무시 못하는 변수인 것 같다.

그래서 이 포스팅의 결론: (한국인으로서) 영어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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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망할 parallel computation 때문에 밤을 샜다.; 현재 시각 새벽 5시 26분. 그런데 북북동 방향에서 해가 떠 북향인 내 방에 환한 아침햇살이 들고 있다. -_-;; 역시 북유럽;;; (스웨덴 삽질 플젝 밤샘 해뜨는 거 보고 자기) 2008-05-03 05:27:19
  • IRC에서 모 군(..)이 알려준 동영상. 이거 정말 싱크로율 100%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달러멘디 스웨덴어 버전) 2008-05-03 12:01:03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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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llel computation 프로젝트가 끝나질 않는다... 레포트는 다 쓴지 한참 되었는데 문제는 performance test. 실제 병렬클러스터에서 돌려야 하는데 이게 보안 때문에 kerberos ticket 시간 내에 돌려야 해서 날려먹은 게 부지기수. (테스트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ㅠㅠ) 2008-05-02 15:55:00
  • 어째 이놈의 스웨덴은 5월이 되니 더 추워지는 것 같지;; 4월 30일부터 계속 흐리고 비오고 있다. 온도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은데 습도가 올라서 그런가 춥게 느껴진다. 게다가 이제 난방은 완전히 안 함 (스웨데 날씨 낙장불입) 2008-05-02 19:16:31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5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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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맥OSX도 뻑나는구나. 갑자기 드드드득하며 마우스 포인터엔 바람개비가 빙빙 돌고 키는 아무것도 안 먹는 상태가 발생하여(아이튠즈만 혼자 열심히 재생중) 강제리붓. 1학년 때 데이터구조 기말플젝 듀 1시간 남기고 블루스크린 뜨던 윈도XP가 생각났다. 덜덜덜; (macosx 뻑나다 gnuplot으로 그래프그려 eps로 띄워보던 중이었음) 2008-04-30 02:40:2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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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수업 듣는 중국인 남학생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 아, 이것이 중국의 실상(?)인가. (중국 티베트 독립 시위) 2008-04-28 13:05:24
  • 전에 잘 몰랐던 John Field의 Nocturne 시리즈를 알게 되어 아이튠즈로 구입하여 듣고 있다. 어지간히 들어서는 안 질릴 것 같은데..? 악보 보니까 아주 어렵지도 않고 가끔씩 쳐봐야겠다. (john field nocturne 존필드 녹턴 피아노 음악) 2008-04-28 22:06:57
  • Parallel Computation 보고서를 LaTeX으로 작성하는데 팀메가 멋드러진 벡터이미지 다이어그램(eps)을 그려놨길래 어떻게 한 거냐고 물으니 타이거에 번들된 OmniGraffle 이용한 거란다. 허억... 이거 상당히 괜찮은데?;;; (omnigroup omnigraffle latex eps 벡터이미지) 2008-04-28 23:15:04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2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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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자원자들로 이루어지는 조직(예: 동아리)은 항상 지속가능성과 금전 문제가 발생하는구나. 오늘 미사 후 어쩌다(?) St.Jakobs Kyrka의 International Community Service 연례 미팅 갔다가 금전 문제로 고민하는 걸 보고 든 생각. (스웨덴 스톡홀름 성야곱성당 영어미사) 2008-04-27 22:28:33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2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