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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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휴먼테크 논문대상 결과 발표가 나왔습니다!!

수상자 명단 중 일부 - http://www.sec.co.kr -> 사회공헌활동 -> 휴먼테크논문대상



저와 준호가 했던 명적 연구가 동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전체적으로 수도권 과학고와 민사고는 동상, 장려 쪽으로 몰린 반면 대전과학고 및 다른 지방과학고가 금상, 은상을 많이 받았고, 저희 학교도 동상 이상은 저와 준호 한팀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장려입니다.

고교부문에서는 금상 2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17팀으로 적어도 반 이상은 한 셈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저희랑 같이 고생하셨던 윤종수 선생님 입장으로 보아서는 은상이라도 받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정말 힘들게 진행했던 연구인데, 어쨌든 이런 큰 규모의 대회에서 이만큼이라도 수상을 하니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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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로그(Magician's World)에서 이런 글을 보고, 나도 해 보았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런 류의 심리테스트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 참고)

http://linux1.bsa.hs.kr/s03-078/tt/index.php?pl=46

나는 달에서 왔다고 하는데, 'daybreaker'와 가장 잘 맞는 것으로는 "A total healer, you light the way in the dark for many." 인 듯 싶다.

(그렇다고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님..-_-)





You Are From the Moon



You can vibe with the steady rhythms of the Moon.
You're in touch with your emotions and intuition.
You possess a great, unmatched imagination - and an infinite memory.
Ultra-sensitive, you feel at home anywhere (or with anyone).
A total healer, you light the way in the dark for 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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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먼저, 헬스클럽을 가려고 현관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웬지 오늘따라 가방이 가벼운 것 같아서 지퍼를 조금 열어보니 신발봉지가 보이길래 다 들어있겠거니 하면서 설마 운동할 때 쓸 티셔츠를 안 넣진 않았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헬스클럽에 도착하여 가방을 완전히 열어보니, 웬걸 티셔츠만 없었다. -_-;;

또하나 황당했던 건 헬스클럽 가는 도중 KAIST 독서과제물 못 부친 걸 마저 부치러 우체국에 들렀었는데 검은 코트를 입은 외국인(짧은 금발 백인) 둘이 걸어오다가 아주 어색한 목소리로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하고 같이 인사하는 것이었다. 나는 얼떨결에 목례를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길 걸아가다 '봉변' 당한 기분이었다. (도대체 그 사람들이 뭔지는 나도 모르겠다.. -_-)

내일은 어떤 하루가 시작될까?

ps. 어제 친구 준호네 집에 갔다가 택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랑 이야기하다가 내가 KAIST 갔다고 하자 나이가 그거밖에 안되었었냐면서 내가 무려(!!) 25살 넘은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OTL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건 좀 심한 거 아니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