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그램 홈페이지 알바가 드디어 끝났다. (물론 앞으로 약간의 A/S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사이트 자체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은 없었으나, 포탈 사이트 로그인 연동 부분에서 좀 삽질했고 역시 CSS를 못알아먹는 IE 때문에 삽질한 게 작업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황당했던 것은 서버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연구처 직원분의 한 데스크탑을 계속 켜놓고—그것도 무선랜을 사용하는—알아서 서버 세팅을 해놓으라고 했던 것이다. 윈도우용 아파치, php, mysql 까느라 또 삽질..OTL 작업하다가 phpmyadmin 2.7 stable 버전의 어이없는 버그로 고생하기도...)
주문받아 만드는 게 어떤 건지 경험 삼아 시작한 것이었는데, 작업 기한이 당겨지면서 동아리 활동가 겹쳐 상당히 빡쎄게 하고 말았다. 어쨌든, 그 결과물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나름대로 표준을 지키려 노력했고, 접근성도 고려하려고 했지만, 급하게 만드느라 완전한 validation은 안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메뉴 부분은 javascript로 동작한다. orz (지금에서야 validation을 해보니 오타라든가 /를 빼먹었거나 &를 entity로 하지 않았거나 하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다행히 GR Board를 사용한 게시판 부분은 XHTML 1.0 Strict validation이 된다.)
어쨌든 나름대로의 경험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이 정도 해주려면(완전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서 디자인 + 코딩을 혼자 다...-_-) 더 많이(!) 받아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