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Using numbers in Korean is very similar to Japanese and Chinese because those three use same Chinese numbers with different pronunciations. But this fact is applied for only cardinal numbers(one, two, three, ...), not ordinal numbers (eg. first, second, third, ...).
Arabic | Cardinal | Ordinal prototype1 | Chinese cardinal |
---|---|---|---|
1 | 일[il] | 하나[hana] | ⼀ |
2 | 이[i] | 둘[dool] | ⼆ |
3 | 삼[sam] | 셋[set] | 三 |
4 | 사[sa] | 넷[net] | 四 |
5 | 오[o] | 다섯[daseot] | 五 |
6 | 육[yuk] | 여섯[yeoseot] | 六 |
7 | 칠[chil] | 일곱[ilgop] | 七 |
8 | 팔[pal] | 여덟[yeodeop] | 八 |
9 | 구[goo] | 아홉[ahop] | 九 |
10 | 십[sip] | 열[yeol] | 十 |
Actually, these ordinal numbers are not actually ordinal. They are original-Korean numbers, and used to make real ordinal numbers in some contexts. (So if you use this forms as it is, it's not an ordinal number. To know how to use them, see the end of this post.)
English-like languages have special notations for 11 and 12, but Korean-like languages doesn't have such exceptions.
11 | 십일 | 열하나 | 十一 | 첫 becomes 하나 if you use it after 10 or larger. |
12 | 십이 | 열둘 | 十二 | |
13 | 십삼 | 열셋 | 十三 | |
... (You can combine 십/열 and 1-digit numbers.) | ||||
20 | 이십 | 스물 | 二十 | |
21 | 이십일 | 스물하나 | 二十一 | |
30 | 삼십 | 서른 | 三十 | |
40 | 사십 | 마흔 | 四十 | |
50 | 오십 | 쉰 | 五十 | |
60 | 육십 | 예순 | 六十 | |
70 | 칠십 | 일흔 | 七十 | |
80 | 팔십 | 여든 | 八十 | |
90 | 구십 | 아흔 | 九十 | |
100 | 백[baek] | 百 | There is no more ordinal numbers from 100, so we use same names to cardinal numbers.2 | |
1000 | 천[cheon] | 千 | ||
1,0000 | 만[man] | 萬 | ||
1000,0000 | 억[eok] | 億 | ||
1012 | 조[jo] | 兆 | ||
1016 | 경[gyeong] | 京 | ||
0 | 영[yeong] | 零 | In middle digits of a number, we don't say anything for 0, just like English. |
English puts a comma between every 3-digits because it uses 'thousands' scaling, but Korean puts it between every 4-digits because it uses 'ten-thousands(만)' scaling. However, 3-digits separation is more frequently used in the real life such as banks.
Some examples:
24 | 이십사 | 스물넷 | 二十四 |
101 | 백일 | 백하나 | 百一 |
135 | 백삼십오 | 백서른다섯 | 百三十五 |
2358 | 이천삼백오십팔 | 이천삼백쉰여덟 | 二千三百五十八 |
1,2345,6789 | 일억 이천삼백사십오만 육천칠백팔십구 | 一億 二千三百四十五萬 六千七百八十九 | |
You may notice there is one-to-one mapping with Chinese numerals and Korean numerals. |
If you use 1 in places of larger than 10000, we usually add a prefix '일'(1) to the number. So 1000,0001 is 일억일, not 억일, but 1,0000 is 만, not 일만. (You may use '일만', but it's only in some formal notations.)
It's easy to think the last example as 1x108 (일x억) + 2345x104 (이천삼백사십오x만) + 6789x1 (육천칠백팔십구). If you want test yourself, there is a perl script that converts arabic numbers to Korean pronunciations. (Note that the script uses CP949 or EUC-KR encoding, not UTF-8. But I think if you copy & paste its source code in UTF-8 encoding, then it will run well in UTF-8 encoding.)
To speak floating numbers, you can say '.' as 점, and the following digits in 1-digit numbers, such as:
10.13579 = 십점일삼오칠구
365.2422 = 삼백육십오점이사이이
For more mathematical notations such as equations, fractions and squares, I will introduce them (maybe far-_-) later.
If you use ordinal numbers as the attributive forms, the last sounds in 2, 3, 4 and 20 are dropped. The affix '-째' is something similar to '-th' in English.
English | Korean | Desc. |
---|---|---|
first | 첫째, 첫번째 | '첫' is another expression of '하나' only used in ordinal numbers. |
second | 둘째, 두번째 | you may notice that the form is varied. |
third | 셋째, 세번째 | |
fourth | 넷째, 네번째 | |
fifth | 다섯째, 다섯번째 | |
sixth | 여섯째, 여섯번째 | |
seventh | 일곱째, 일곱번째 | |
eighth | 여덟째, 여덟번째 | |
ninth | 아홉째, 아홉번째 | |
tenth | 열째, 열번째 | |
eleventh | 열한번째 | |
twelfth | 열두번째 | |
thirteenth | 열셋째, 열세번째 | |
fourteenth | 열넷째, 열네번째 | |
... | ... | |
twentieth | 스무번째 | Not 스물번째 |
... | ... | |
thirtieth | 서른번째 |
and so on.
You can read an article about Korean numerals on Wikipedia instead of this.
It has been a quite long time ago the last lecture. I've heard that some people tried reading this blog and Korean lectures, but they could not see Korean characters because their computers didn't have Korean fonts. For those, I suggest to use 'Naver Dictionary'(Windows Setup file, Linux tarball file) font.
A help page of Wikipedia will also help you.
I will continue next lectures soon. :)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나도 이제 Markdown으로 글을 쓰기로 결정하며 그 첫 포스팅.
이걸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며칠 전에 발견한 꽤 괜찮은 일본 만화 Moonlight Mile(구글 검색하면 영화가 포함되는데 같은 이름의 전혀 다른 영화이니 참고). 원래 만화 잘 안 보는 편인데 이 애니만큼은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내가 일본 애니를 본건 토토로,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정도의 유명한(?) 것들과,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전 룸메 덕에 하레와 구우 및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한두 개 정도를 몇 번 같이 본 적이 있는 게 전부다.
어떤 블로그에서 소개를 보고 모종의 경로(...)로 구해서 보려고 했으나 찾기가 쉽지 않아 이미지가 아주 안 좋기로 유명한 P모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대다수의 한국 동영상 서비스가 스웨덴에서 미치도록 느려서 이용이 불가능한 수준임에 반해 여기는 거의 막힘없이 볼 수 있었다. 이거 하나는 좋더라. 재밌던 건 스웨덴에서 접속을 하니 외국 IP로 인식해서인지 서비스 자체는 한글임에도 약관이나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은 모두 영문으로 나오고 가입 확인 메일도 영문으로 오더라는 것.
다만 이 만화 내용이 우주 개발과 익권 다툼을 하는 선진국 세력들 및 그 사이에서 우주에 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임에도 어쩌다 한 번씩 나오는 19금 장면(주인공 우주비행사 중 한 사람이 우주비행 떠나기 전마다 그것(...)을 하는 습관이 있다는 설정이 문제. -_- 굳이 그런 거 안 넣어도 내용 재밌으면 다 볼 텐데...) 때문에 19세 성인 인증(....)을 해야 하는 화가 몇 개 있었다.;;;
잠시 한가한 틈을 타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달려서 1기, 2기 총 26편(...)을 다 봐버렸다. (사실 한 화가 23분 정도밖에 안 되긴 한다.) 아마 만화책으로는 정식으로 번역이 되어 계속 출간이 되는 모양이고 내용도 계속 진행 중인 듯하다. 1기에서는 우주로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고, 2기에서는 그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 우주에서 활약을 하는 가운데 달에 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기 이후는 아직 안 나온 or 올라온 듯?
원작 만화가 나온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중국의 우주개발을 예측한 부분이나 달의 자원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냉전 구도 등 꽤 현실성 있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우주에 대한 묘사도 거의 사실적으로 하고 있으나 한 화의 길이가 짧은 탓인지 내용 전달을 빠르게 하기 위해 우주에서의 움직임이 좀 과장되게 빠른 경향이 있다. 물론 만화이기에 약간 비현실적인 설정들이 추가되기도 했지만--아이돌 리포터가 ISS에서 뛰노는 장면이라든지--전반적으로 내용 전개가 어느 정도의 치밀함을 갖추고 있어 좋았다.
'로켓 보이' 화에서는 아랍계 소년이 미국으로 건너가 로켓 연구에 의지를 불태우지만 백인 사회의 차별에 좌절하고, 다시 죽이 맞는 친구들을 만나 끝내 우주까지 도달하는 모델 로켓 발사에 성공하는 모습은 카이스트 드라마에 나왔던 에피소드와 비슷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다만, 이 만화도 모든 게 완벽하지는 않다.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일본 만화라서 그런지 일본에 대해서는 너무 긍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 중국과 미국의 우주 군비 경쟁 속에 일본은 마치 평화적으로만 우주를 이용할 것처럼 묘사되는 부분이나 일본인 우주비행사인 고로가 무슨 문제만 생기면 해결사로 나타나는 부분은 다분히 일본 중심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런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만화를 별로 좋게 평가하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이런 만화를 만든다면 역시 한국 중심적으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나는 그냥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갔다. 한 가지 부러웠던 점은 월면이족보행로봇인 문워커의 개발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에서 엔지니어의 자존심과 고민이 묻어나오는 것을 보니 일본이 확실히 엔지니어들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라는 것. 한국에서 장인 정신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개인적으로 미소녀(...) 등을 주제로 하는 일본 애니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기억해 두기 위한 포스팅이었음.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4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3월 3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3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