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사실 귀찮아서 정식 나오기 전까지는 설치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UTF-8로 바뀌었다는 말에 당장 엎어버렸습니다. DB 변환 등은 문제 없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었고, 블로그 기능도 전혀 이상 없는 것 같군요. :)
다른 것보다 마음에 드는 건 태그 입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클래식으로도 ttbugtraq에 보낼 수 있는 거겠지요? 그래서 테스트 겸 몇 가지 문제점을 적어서 이 글을 보내보겠습니다.;
이 외에 버그가 있는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
덧/ 역시 IE에서는 CSS 2.0의 :before도 안 먹고.. ㅠㅠ 게다가 사진 올린 것 때문인지 메뉴는 밑으로 내려가고.. 태그 목록 중에서 한글은 또 8pt가 아닌 9pt로 나오면서 깨지고... -_-
어제 서해안에 갔다가 찍은 일몰 사진. 콧바람이나 쐴까 해서 형과 아버지와 함께 서해안 영흥도에 갔다왔다. 바닷가도 가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마지막엔 영흥도 수산시장엘 들렀다. 아래 사진은 그때 찍은 것이다.
영흥도 수산시장에서 본 일몰
수산 시장에 들러서는 조개, 맛살, 굴, 새우 구이를 먹었다. 값은 그다지 비싸지는 않았는데,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조개 구이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는데, 살아있는 조개를 바로 화덕에 올려서 입을 벌리는대로 바로 초장에 찍어먹는 것으로 조개의 신선한 맛이 느껴져 좋았다. (여기에 소주도 한 잔~ -_-)
하늘도 흐릿하고 썩 기분이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바닷 바람도 쐬고 하니 상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