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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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기숙사에 있는데 새터 분반과 맞춘다면서 완전한 테러 시간표로 바뀌었다.... OTL

원래 금요일날 영어 1시간만 있었는데 일반물리학+화학실험으로 바뀌었고(게다가 영어1은 TOEFL CBT 233 점을 맞았기 때문에 A0로 통과가 가능했으므로 금요일날은 사실상 수업이 없었던 것이다), 새터 분반과 맞춘다는 것은 토끼군과 3년째 같은 수업을 듣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_-;;

게다가 내일(수요일) 경곽 신입생환영회를 가려면 4시 반까지 대전역에 가야 하는데 전산이 논술+생물 세트로 바뀌면서 논술과목이 5시까지 수업을 하는 테러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orz

대신 월요일날 오전은 수업이 완전히 비어서 필요할 경우 집에서 일요일 밤까지 자고 월요일 아침에 올라오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업을 오전에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꼭 좋은 것도 아니다....)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 텐데.. (....)

ps. 고등학교 2학년 때 화학실험 때문에 아주 죽는 줄 알았는데 그때와 똑같은 시간(요일까지도)에 화학실험이.. OTL...

새로 바뀐 시간표의 테러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