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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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어느새 내일 모레부터 중간고사입니다. -_-

과목요일시간
Data Structure목요일PM 1:00 - 4:00
선형대수학개론금요일PM 7:00 - 10:00
프로그래밍 기초월요일AM 9:00 - 11:00
미적분학2수요일AM 9:00 - 12:00

여기서 프로그래밍 기초는 대략 DS 덕분에 자동으로 다 배운 셈이군요. 학점인정시험을 볼까 하다가 java를 처음 써보는 거라 그냥 들었는데, DS에서 너무나 빡세게(?) java를 배웠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패스 시험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실제로 기출 문제 보면 노가다일뿐.) 따라서 그 과목은 시험 볼 때 실수하지 않게 조심하면 따로 공부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이고, 문제는 선형대수학개론과 미적분학2, 그리고 Data Structure가 되겠군요.

DS에서 배운 내용이 그리 어려운 건 없었는데, 어쨌든 전공과목인 만큼 수준은 꽤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수업 시간에 했던 시뮬레이션 부분은 좀 공부를 해야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선형대수학개론...은 대략 족보를 보니 계산 노가다. -_-;; (only row reduction -_-) 역시 계산 실수 안 하게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할 것 같네요.

대망의 미적분학2..는 역시나 가장 골칫거리가 되겠습니다. -_- 그나마 다행인 건, 금요일날 선형대수학개론이 끝나면 사실상 화요일까지 미적분학에 올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대략 책에 있는 연습문제 한 번씩 다 풀고 족보 한 두 번 정도 푸는 건 최소 목표로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 그리고 스튜어트의 일반물리학2는 중간고사 없이 기말 한큐입니다. Open Book + Open Time의 압박이 심한데 기말고사 때 장난 아닐 것 같군요..ㄱ- 그리고 실내악앙상블은 12월 4일날 공연인데, 현재 상황으로 봐선 어찌될 지 잘 모르겠고.. 인간과 기계는 수업 안 빠지고 가끔씩 나오는 숙제만 잘 하면 될 테고.

일단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MR 총회 준비 및 로봇 프로그램 제작, 그리고 CSS Reboot 이벤트를 위한 홈페이지 리뉴얼 등등 할일이 산더미 같습니다. 11월 중순 쯤 되면 조금 시간이 날 것 같고(이때 군대 간 제 형이 전역하는군요!), 11월 말에는 실내악 앙상블 공연 준비, 그리고 그거 끝나자마자 기말고사에 올인 모드가 되겠습니다. -_-

대략 기말고사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이고 며칠 좀 쉬다가 내년 1월에는 운전면허-_-를 딸 계획입니다. (이쯤에서 디토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MetaBBS 언제 만들어요~~~~ -ㅅ-;;)

하여간 중간고사 무사히 지나가기를....

덧.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블로깅이 좀 뜸할지도 모릅니다. (시험 후기 정도는 올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