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봄이 오고 있다. 어제만 해도 목련이 1/4도 안 피었었는데, MT 갔다가 돌아오면서 보니 학교 곳곳에 개나리와 목련, 산수유가 만발했다. 학부기숙사의 벚꽃들도 막 물이 올라 꽃봉오리들이 붉은 빛깔을 띠기 시작했다.

비가 왔음에도 날씨가 추워지지 않고 따뜻한 걸 보니 이제 완연한 봄이다. 내일부터는 학복위에서 딸기 판매도 한다고 하고, 딸기파티와 함께 중간고사 시즌이.... orz

어쨌든 간만에 기운나는 날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