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으니 이런 글을 써주는 게 예의(?)겠죠. 그래서 한 번 써봅니다. (바톤은 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서 훔쳐왔습니다. =3=3)
- 1. 완벽한 방음 시설을 갖춘 방과 그랜드 피아노 장만
- 아무때나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하고, 녹음 시설도 갖추면 금상첨화. -_-; (녹음해서 들려줄 수 있을만큼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을지는 둘째치고라도...) 또한 학교 기숙사 1층에 있는 소극장에 피아노를 한 대 기증하고, 학부 매점 2층 다용도실 리모델링 비용과 그곳에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방음처리된 피아노 연습실을 만들도록 학교에 기부한다.
- 2. 맥북 지르기
-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맥북을 지르는 건 당연. (원래는 지금 쓰는 노트북의 수명이 다할 경우 사려고 생각 중이었음) 특히 iWork에 들어있는 Keynote와 GarageBand 같은 프로그램을 써보고 싶다.
- 3. 여행
- 온 가족이 함께 세계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보고 싶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북유럽이나 남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및 중국 등을 가보고 싶다. 또 멕시코의 마야문명 유적지 같은 곳도 가보고...
- 4. 투자
- 돈이 많다고 다 써버리면 말짱 헛것. 당연히 미래에 대비한 투자는 필수다. 우량주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주식 투자와 주식형 펀드로 분산시키고, 고금리 적금이라든가 예금 저축도 하고 일부는 부동산에도.. (...) 부모님의 노후 자금이라든가, 형과 나의 내집 마련 자금 등을 준비하는 데 사용한다. 또 혹시 유학가게 될 경우에도 필요하고.
- 5. 게임기 구입
- 돈이 많다는 가정이니까 생각하는 것. 사실 게임할 시간을 별로 없지만 가끔 즐겨준다면 좋을 듯. XBOX 360이 괜찮을 듯 싶다. (실은 최근 나온 HALO3 트레일러 보니까 하고 싶어졌다 -_-)
- 6. KAIST인의 먹거리 질 향상을 위한 투자(?)
- 학생회에서 생활협동조합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쪽이 정말 좋다고 판단될 경우 조합 설립을 위한 기본 자금 3천만원 기부. 정말 그만큼 학교에서 먹는 식사가 맘에 안 든다.
- 7. 가족 서재 만들기
- 이미 어느 정도 구현(?)은 되어 있지만, 돈을 좀 더 들여서 책도 많이 사고 분위기도 아늑하게 꾸미면 좋을 것 같다.
- 8. 각종 소프트웨어 정품 구입
- Windows Vista Ultimate Edition도 사고, 일부 불법(...)으로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정식 라이센스 모두 구입.
- 9. 동아리 기증
- SPARCS에는 환기시설 설치(이번 교양분관 리모델링때 해결될지도 모르지만..)를, MR에는 각종 로봇 부품들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일정액을 기부한다.
- 10. 자선 기금
-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익명으로 금전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