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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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최근 들어 블로깅을 못하고 있었는데 근황을 잠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_-;

1. 일반물리학

수리물리학인지 고급물리학인지 도저히 구분할 수 없는 수업.. -_- 오늘 드디어 공식적으로(?) "이 과목은 벡터미적분학을 모두 배운 학생들이 듣는 것"임을 확인해주셨는데, 이미 배우지도 않은 divergence, gradient, laplacian, divergence theorem, Stokes' theorem, delta function, Taylor series for vector functions 등등등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별 의미가 없는 말이죠... orz

2. 실내악 앙상블

기초부터 다시하는 중입니다. 메트로놈 맞춰놓고 연습하며, 처음엔 잘 안 되더니 한두 번 하고 나니 대충 박자는 맞아들어가는 것 같군요. 거기다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한 하농 연습도 병행 중이고, 특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엔 어디 칭찬 좀 들어보자구요..ㅠ

3. MR 서버 세팅

서버 운영체제를 Debian으로 갈고 나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는데 채 이틀이 안 되어 서버 다운. -_-;;; 그러더니 아예 바이오스도 안 뜨는지 껐다켜도 모니터에 신호 자체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하드를 빼서 다른 곳에 옮겨야 할 듯..OTL

대략 이런 상황인데, 거기다 SPARCS의 wheel 세미나도 준비해야 하고 드디어 나온 Data Structure의 Programmign Project와 함께 점점 정신없는 학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_-; 후우.. MR 서버라도 제대로 해결되면 좀 낫겠는데..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