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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드라마에서도 잘 묘사되었었던, 엄하기로 유명한(?), 바로 그 카이스트 캠퍼스 폴리스 람보 아저씨가 다시 귀환하셨다.
아까 인지과학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 선배와 함께 밥을 먹으러 구드프랑스로 가고 있었는데, 자전거를 태울관 입구에다 세울까 아니면 도서관 쪽 길가 잔디밭에 세울까 생각하면서, 람보 아저씨가 있으면 아마 태울관에 있는 것들을 치우실 거라고 얘기하면서, 람보 아저씨가 후문 쪽으로 다시 돌아오셨다던데 하는 말이 나오는 찰나, 우리 앞에 람보 아저씨가 서 계신 것이 아닌가. -_-;;
나는 05학번이라서 전에 람보 아저씨에 대해 소문만 듣고 직접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은 몰랐지만, 작년인가 정년퇴임하셨다가 갑자기 다시 귀환(?)하신 거라고 하셨다. 기념(?)으로 악수도 나누고.. -_-; 형들 말로는 예전보다 좀 단정(?)해지신 것 같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때 자전거를 태울관 앞에 세웠으면 [#I_아마도...||아마도 점심도 못 먹고 몇 시간 동안 그 분의 군대 이야기를 들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들어가면서 뒤돌아보니 그때 세워져 있던 자전거들을 보고 뭐라 하시며 치우고 계셨다)_I#]
카이스트 내에서는 아마 이 분이 가장 유명하실 것이다. (심지어 러플런 총장도 못 따라올 정도...-_-) 일단 앞으로는 자전거를 입구 근처에다 세우면 안 된다. 또 제한 속도(자전거는 거의 그럴 일이 없지만)도 위반하면 안 되며, 지나다니라고 정한 곳만 가야 할 것이다. (......) 그래도 그분이 돌아오셨다니 기분이 좋은 건 왜일까.
아까 인지과학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 선배와 함께 밥을 먹으러 구드프랑스로 가고 있었는데, 자전거를 태울관 입구에다 세울까 아니면 도서관 쪽 길가 잔디밭에 세울까 생각하면서, 람보 아저씨가 있으면 아마 태울관에 있는 것들을 치우실 거라고 얘기하면서, 람보 아저씨가 후문 쪽으로 다시 돌아오셨다던데 하는 말이 나오는 찰나, 우리 앞에 람보 아저씨가 서 계신 것이 아닌가. -_-;;
나는 05학번이라서 전에 람보 아저씨에 대해 소문만 듣고 직접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은 몰랐지만, 작년인가 정년퇴임하셨다가 갑자기 다시 귀환(?)하신 거라고 하셨다. 기념(?)으로 악수도 나누고.. -_-; 형들 말로는 예전보다 좀 단정(?)해지신 것 같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때 자전거를 태울관 앞에 세웠으면 [#I_아마도...||아마도 점심도 못 먹고 몇 시간 동안 그 분의 군대 이야기를 들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들어가면서 뒤돌아보니 그때 세워져 있던 자전거들을 보고 뭐라 하시며 치우고 계셨다)_I#]
카이스트 내에서는 아마 이 분이 가장 유명하실 것이다. (심지어 러플런 총장도 못 따라올 정도...-_-) 일단 앞으로는 자전거를 입구 근처에다 세우면 안 된다. 또 제한 속도(자전거는 거의 그럴 일이 없지만)도 위반하면 안 되며, 지나다니라고 정한 곳만 가야 할 것이다. (......) 그래도 그분이 돌아오셨다니 기분이 좋은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