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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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에 살아서 안 좋은 점은 이런 미투글을 써도 시간대 때문에 사람들이 못 보고 지나친다는 거... ㅜㅜ (관심 1g만 ㄱㅅ) 2008-03-05 01:42:57
  • 시립도서관 옆 서점에서 가위를 하나 샀었는데, 무심코 집어온 가위가 왼손잡이용이라 바꿔야 했었다. 가위에 왼손잡이용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그런 제품이 실제로 팔린다는 건 스웨덴이 그만큼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한다는 뜻 아닐까? (물론 혼자만의 추측) (스웨덴 왼손잡이 가위 한국에서도 파는 것 같긴 하지만 중요한 건 그냥 무심코 집어온 자리에 진열되어 있을 정도라는 점) 2008-03-05 01:54:27
  • 후우, 문제의 시험 무사히 끝내고 옴. 생각보다 문제가 굉장히 쉬웠는데, 한 가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조금 깎일 듯하다. 그래도 공부 못한 것 치곤 괜찮을 듯. 끝나고 교수님한테 그 빠뜨린 점에 대해 얘기했더니 자기가 코멘트 달아줄 거라고 한다. (스웨덴 교환학생 첫 시험 어쨌든 그런 고로 또 하나 사실상 종강) 2008-03-05 15:39:59
  • 스웨덴은 인구는 적고 공간이 넓어서 그런가 일단 건물들 자체가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가끔가다 화장실을 1인실 형태로 여러 개 만들어둔 경우도 있다. 안에 대변기, 세면대, 휴지, 겉옷걸이, 식수용 컵까지 다 있음. 이런 건 좀 부럽다.. ㅠㅠ; (스웨덴 화장실) 2008-03-05 21:21:47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8년 3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