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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이 글은 사실 한 달쯤 전에 썼어야 하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같은 반 친구인 은식이가 블로그 하는 법 알려달라고 할 때 썼어야-_-) 다음 글은 매우 간략하게 적은 블로그 시작에 대한 개괄이다. (구체적인 사용법, 설치법은 적지 않았다)
1.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그는 일기처럼 단상이나 의견,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최근 글이 먼저 보이는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제목만 표시되지 않고 본문이 다 드러난다. (보통 한 페이지에 1~5개 정도) 또한 달력이 있어 원하는 날짜의 글을 바로 찾아볼 수 있고, 카테고리 기능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블로그를 특징짓는 것은 RSS와 Trackback이다. RSS는 그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블로그가 제공하는 XML/RSS 파일 주소를 읽어서 최신 글들의 요약·일부나 전부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Trackback은 이른바 "원격 댓글"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내가 어떤 사람의 글을 보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내 블로그에 작성했다면,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 사람의 글에 내 글을 trackback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글에는 내 글이 링크되며 그 내용 일부도 함께 표시된다.
여러 블로그들의 RSS를 정기적으로 수집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사이트들을 "메타 사이트"라고 하며,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이 있다. (각 블로그 툴마다 있는 별도의 메타 사이트들은 태터센터, 이글루스 밸리 등이다)
2. 어떤 블로그를 쓸 것인가?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쓸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크게 나누면 설치형과 포탈형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 포탈형 : 가입만 하면 바로 블로그가 만들어지므로 만들기 쉽고 용량이 무제한이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기능이나 스킨만 쓸 수 있다는 점, 포탈의 검색 서비스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 일부 기능은 유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보통 이들은 웹표준 문제를 수반한다) 또한 일부 블로그에서는 트랙백이나 rss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 이글루스(egloos), 네이버 블로그, 엠파스 블로그, 다음 블로그, 야후 블로그, Blogger 등
- 설치형 : 직접 php 등의 프로그램을 받아 자신의 웹호스팅 계정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법.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기능을 추가하거나 고칠 수도 있고 스킨도 맘대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호스팅에 따라 용량 제한도 있고, 직접 설치하는 과정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 태터툴즈(TatterTools), 워드프레스(WordPress), 수정(Soojung) 등 (워드프레스는 한글화 부분을 별도로 참고해야 한다)
3.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심도있는 의견과 생각을 나눈다.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 코멘트가 자기 입장과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비방해서는 안 된다. 항상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들어 반박해야 한다. 처음엔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가능하면 자기만이 알고 있는 분야, 자기가 가장 잘 아는 것,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글을 엮어나가면 점점 깊이있는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꼭 그런 글들만 써야 하는 건 아니다. 일기처럼 써도 된다)
4. 블로그를 보다 잘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간단한 HTML 작성법(가능하다면 XHTML, CSS 등 웹표준에 대한 지식도), php 코드 보고 수정하는 법, mysql과 php 등의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 등을 좀더 자세히 알고 있다면 블로그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설치형의 경우)
1.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그는 일기처럼 단상이나 의견,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최근 글이 먼저 보이는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제목만 표시되지 않고 본문이 다 드러난다. (보통 한 페이지에 1~5개 정도) 또한 달력이 있어 원하는 날짜의 글을 바로 찾아볼 수 있고, 카테고리 기능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블로그를 특징짓는 것은 RSS와 Trackback이다. RSS는 그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블로그가 제공하는 XML/RSS 파일 주소를 읽어서 최신 글들의 요약·일부나 전부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Trackback은 이른바 "원격 댓글"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내가 어떤 사람의 글을 보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내 블로그에 작성했다면,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 사람의 글에 내 글을 trackback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글에는 내 글이 링크되며 그 내용 일부도 함께 표시된다.
여러 블로그들의 RSS를 정기적으로 수집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사이트들을 "메타 사이트"라고 하며,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이 있다. (각 블로그 툴마다 있는 별도의 메타 사이트들은 태터센터, 이글루스 밸리 등이다)
2. 어떤 블로그를 쓸 것인가?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쓸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크게 나누면 설치형과 포탈형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 포탈형 : 가입만 하면 바로 블로그가 만들어지므로 만들기 쉽고 용량이 무제한이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기능이나 스킨만 쓸 수 있다는 점, 포탈의 검색 서비스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 일부 기능은 유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보통 이들은 웹표준 문제를 수반한다) 또한 일부 블로그에서는 트랙백이나 rss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 이글루스(egloos), 네이버 블로그, 엠파스 블로그, 다음 블로그, 야후 블로그, Blogger 등
- 설치형 : 직접 php 등의 프로그램을 받아 자신의 웹호스팅 계정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법.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기능을 추가하거나 고칠 수도 있고 스킨도 맘대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호스팅에 따라 용량 제한도 있고, 직접 설치하는 과정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 태터툴즈(TatterTools), 워드프레스(WordPress), 수정(Soojung) 등 (워드프레스는 한글화 부분을 별도로 참고해야 한다)
3.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심도있는 의견과 생각을 나눈다.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 코멘트가 자기 입장과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비방해서는 안 된다. 항상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들어 반박해야 한다. 처음엔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가능하면 자기만이 알고 있는 분야, 자기가 가장 잘 아는 것,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글을 엮어나가면 점점 깊이있는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꼭 그런 글들만 써야 하는 건 아니다. 일기처럼 써도 된다)
4. 블로그를 보다 잘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간단한 HTML 작성법(가능하다면 XHTML, CSS 등 웹표준에 대한 지식도), php 코드 보고 수정하는 법, mysql과 php 등의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 등을 좀더 자세히 알고 있다면 블로그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설치형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