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Posted
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즐기기

이루마 1집 First Love, 3집 From the yellow room



오늘(12시 넘었으니 어제가 됐다) 할아버지 생신을 다녀오면서 아버지께서 기왕 서울 나가는 거 교보문고 Hot Tracks에 들러 음반을 구입하기로 하셨는데 그 기회를 틈타(-_-) 이루마 앨범 2개를 얹어 무려 10만원어치의 음반을 구입했다. (아버지가 Instrumental 음악 중 클래식 기타 쪽을 듣고 싶어 하셨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근들어 지름신의 유혹이 커지고 있어 조심해야 되겠다. -_-)

어차피 아버지도 출퇴근 길에 차에서 들으신다고 하니 잘 되었다. (아버지는 CD로 들으시고 나는 컴퓨터에 넣어서 들을 것이다) 역시 내가 피아노로 치다가 이루마의 원래 연주를 들으니 더 깔끔하다.

이젠 악보를 사서 피아노로 쳐 본 뒤 음반을 구매하는 뭔가 거꾸로 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_-;; (그 글에서 샀다고 했던 악보에 이 두 음반의 곡들 거의 전부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