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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d under 살아가기, 생각하기
벌써 중간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내가 그동안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보고서도 그렇고, 뭔가 열심히 하긴 했는데, 왜 어떤 부분(고등학교 때까지 생각지 않았던)에 대해서 점수를 꼬장꼬장-_-하게 깎는 것일까 부터 시작해서, 그냥 주어진 과제만 하고 진짜 내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까지.
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면서도, 막상 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얼마 전에 화학 실험 보고서에서 PV=nRT로 계산할 때 R의 단위를 안 써서 점수가 깎였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과 한 적이 있는데, "그럼 대학 공부는 이제 진짜 전문인을 키우기 위해 하는 건데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줄 알았냐"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뜨끔해졌다.
설령 조교가 쓸데없이 꼬장을 피운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런 점을 미처 생각지 않았던 게 순간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매사를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내가 그동안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보고서도 그렇고, 뭔가 열심히 하긴 했는데, 왜 어떤 부분(고등학교 때까지 생각지 않았던)에 대해서 점수를 꼬장꼬장-_-하게 깎는 것일까 부터 시작해서, 그냥 주어진 과제만 하고 진짜 내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까지.
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면서도, 막상 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얼마 전에 화학 실험 보고서에서 PV=nRT로 계산할 때 R의 단위를 안 써서 점수가 깎였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과 한 적이 있는데, "그럼 대학 공부는 이제 진짜 전문인을 키우기 위해 하는 건데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줄 알았냐"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뜨끔해졌다.
설령 조교가 쓸데없이 꼬장을 피운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런 점을 미처 생각지 않았던 게 순간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매사를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