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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전후에 카시니 호에서 분리된 호이겐스 호가 1월 14일 13:34분 경(15분 오차) CET(Central European Time)에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착륙했다. (이는 지구 시간 기준이며 실제는 약 67분 정도 빠름) 드디어 달과 금성, 화성에 이어 타이탄에도 인간이 만든 탐사선이 착륙한 것이다. 인류의 흔적이 또 하나의 천체에 남게 되는 셈이다.
예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순간이었는데, 정작 오늘 9시 뉴스 끝날 때 TV를 틀었다가 앵커가 인삿말로 말하는 바람에 '아차'하고 알게 되었다. 카시니 호가 처음 발사될 때(97년)는 무척이나 흥분하고 기다렸었는데 요즘은 일상이 바빠서인지 별로 감흥이 없는 것 같다.. -_-;;
일단 인터넷으로 NASA와 ESA를 뒤져 보니 타이탄의 표면 사진과 착륙 과정 시 녹음한 소리(mp3) 등을 공개하고 있었다. 호이겐스는 액체가 아닌 고체(땅)에 착륙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니 타이탄의 표면은 화성과 유사했는데 돌들이 좀더 둥글게 다듬어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과 온도가 매우 낮다는 것(예전 측정치로는 섭씨 영하 180도 정도라고 한다)이다.
과연 호이겐스 호가 태양계 초기 지구 상태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까? 앞으로도 기대해 봐야겠다.
*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esa.int/SPECIALS/Cassini-Huygens/index.html
http://saturn.jpl.nasa.gov/news/events/huygensDescent/index.cfm
예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순간이었는데, 정작 오늘 9시 뉴스 끝날 때 TV를 틀었다가 앵커가 인삿말로 말하는 바람에 '아차'하고 알게 되었다. 카시니 호가 처음 발사될 때(97년)는 무척이나 흥분하고 기다렸었는데 요즘은 일상이 바빠서인지 별로 감흥이 없는 것 같다.. -_-;;
일단 인터넷으로 NASA와 ESA를 뒤져 보니 타이탄의 표면 사진과 착륙 과정 시 녹음한 소리(mp3) 등을 공개하고 있었다. 호이겐스는 액체가 아닌 고체(땅)에 착륙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니 타이탄의 표면은 화성과 유사했는데 돌들이 좀더 둥글게 다듬어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과 온도가 매우 낮다는 것(예전 측정치로는 섭씨 영하 180도 정도라고 한다)이다.
과연 호이겐스 호가 태양계 초기 지구 상태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까? 앞으로도 기대해 봐야겠다.
*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esa.int/SPECIALS/Cassini-Huygens/index.html
http://saturn.jpl.nasa.gov/news/events/huygensDescent/index.c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