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in Things
블로그에 쓰기엔 조금 짧고, 트위터에 남기긴 길고, 구글버즈에만 남겨두자니 너무 전달범위가 좁고. 그래서 블로그에 쓴다.
NHN/KLDP 권순선님과 SPARCS 동아리 지원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술(...) 마시고 왔다.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다른 관점과 목적으로 한 얘기지만 결국 1337 파티에서 노정석님이 해주신 것과 비슷한 이야기. 대충 그맘때쯤의 세대가 우리 세대에게 불만이나 아쉬움을 느끼는 것일지도.
"실패할 것이나 기술적인 한계를 놓고 재지 말라. (특히 학생일 때) 실수하고 실패해볼 수 있는 것은 엄청난 기회이자 권한이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뭐가 되든 끝까지 삽질해봐라."
동시에 카이스트가 등록금 정책 등으로 학생들에게 점점 학업 부담을 지우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셨다. 이른바 자기 좋아하는 일에 미친 '또라이'들이 많이 나와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