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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물리 숙제 달려준 다음 제출하러(이제 LaTeX으로 안 하고 손으로 해도 된다!) 갔다오면서 청량한 밤 공기를 마시며 높이 뜬 깃털구름들 사이로 보이는 겨울 별자리들의 향연. 영하로 떨어진 기온 속에 얼어가는 성에와 고요한 공기. 이럴 때 하루가 보람있다고 느낀다. 2007-11-27 03:26:41
- 다행인 건, Technical English Intermediate Level의 placement test를 놓친 줄 알았는데, course 시작 3주 전까지만 하면 되는 거였다는 사실. 수강신청할 때까지 하라고 되어 있어서 못 듣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아직 가능하댄다. 2007-11-27 03:37:06
- 드디어비자신청완료. 별문제없이한번에잘됐다. 이제항공권을사야겠군; 2007-11-27 10:55:48
- 아침부터 공용 세면대에서 수도관이 터지더니, 이것이 액땜이라고 대사관 가서도 아주 매끄럽게 처리가 잘 되고 점심 먹고 학교에 돌아왔을 때도 정확히 1분의 오차로 수업에 골인할 수 있었다-_-v 수업 다 끝나고 작년에 다녀오신 선배까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흐흐 2007-11-27 16:38:51
- 문제는 2시간밖에 못 잤다는 것. 밥먹고 나서 지금까지 한 2시간 반쯤 잠을 잤으나 뭔가 피로가 풀린 것도 아니요 안 풀린 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숙제 다시 시작... 2007-11-27 20:54:49
- 와~~~ 오토마타 교수님의 휴강으로 인해 진도를 다 못 나가자 숙제가 일주일 연기됐다. +_+ 2007-11-27 22:17:08
이 글은 daybreaker님의 2007년 11월 2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